[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최기영 광주북구 의원이 2일 열린 제256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무료급식소 영양사 배치에 대한 문제해결 촉구와 대안정책을 제시 했다.
최기영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은 노인무료급식소에서 영양사와 조리사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정책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북구 노인무료급식소 조례 및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일 평균 50인 이상 운영하는 급식소는 집단급식소로 신고하고 조리사와 영양사를 두어야 한다고 돼 있으나, 북구 일평균 50인 이상 급식소 7개소 중 집단급식소로 설치, 신고하고 영양사와 조리사를 두고 있는 급식소는 1개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무료급식소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1인 1식에 3,000원으로 운영 여력 부족으로 집단급식소로 신고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