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의회 정명순(산청군 가선거구, 무소속)의원은 3일 제261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로당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시행 건의’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우리군 실정에 맞게 도입하여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
발언의 내용은, 급속한 산업화로 가족제도가 붕괴되고 노인들의 노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의 미비한데 비해 노인인구는 급증하여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으며, 문제의 양상도 다양해지고 복잡해 져 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많은 노인들이 대부분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고 있음에도 경로당 내․외부의 청결상태와 식사를 위한 조리상태 등은 열악하여 노인들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범위를 경로당 가사도우미 사업까지 확대 시행하자는 것이다.
정명순 의원은 “우리군의 노인층이 늘어나는 만큼 항상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며, 주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