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일∼ 11일까지를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저소득계층 등 1,300여 세대에 51,900천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3일 의령읍 ‘혜림학원’을 시작으로 가례면‘의령복지마을’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위문은 의령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719세대에 부식선물세트,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하였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468세대에 23,400천원(세대당 5만원) 경남은행 의령지점에서 저소득가구 120세대에 온누리상품권(6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석 명절 위문기간 동안 공무원이 솔선해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