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윤혜진 기자]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3일,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민선 7기 제 6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폐기물처분부담금 교부금 시·군 교부 ▲장기미집행공원 실효 대비 보상비 국고 지원 ▲대규모 공공개발사업 시행에 따라 귀속된 공공시설에 대한 하자담보책임 입법화 등 10건의 안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상임부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해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염태영 시장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개가 소멸 위험 진입 단계로 알고 있다”며 지방 소멸의 가장 큰 이유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앞장서서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장인 최형식 담양군수는 "전국협의회의 당면과제인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