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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준법지원센터, 직업재활센터 영농체험장 정비 사회봉사 국민공모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9/04 15:38 수정 2019.09.04 15:43
사회봉사 직접집행 모습ⓒ진주준법지원센터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4일 진주시 이반성면 소재 한아름직업재활센터에서 잡초제거, 영농체험장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기회와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실현과 사회참여를 통한 사회통합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남재활복지재단 산하 한아름직업재활센터 내 영농체험장이 무성한 잡초로 인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잡초제거를 포함한 정비작업에 사회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국민공모 신청이 접수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진주준법지원센터는 농사경험을 가진 사회봉사대상자 9명을 집행현장에 투입하여 한아름직업재활센터 주변의 잡초제거, 영농체험장 정비작업을 지원해 근로장애인들이 싱싱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는 체험장 정비를 말끔히 마쳤다.

이날 사회봉사에 참석한 구(남, 34세)씨는 “신체적인 어려움을 안고 살면서도 자립과 재활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 분들을 보면서 저 자신을 되돌아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미력하나마 장애인 분에게 보탬을 줄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주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 “앞으로도 진주준법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가 범죄예방정책국 사이트 사회봉사 국민공모란을 통해 신청하거나 지역준법지원센터에 유선으로 연락하면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친 후 무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도움을 받은 수혜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국민친화적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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