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4일 경남 산청군은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 위치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6일∼12일까지 일주일 간 명절 특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30여개 업체가 사과, 배, 곶감을 비롯해 나물류, 건강식품, 장류 등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입점업체 가운데 13곳은 직접 현장에 판매부스를 꾸려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농가참여 현장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산청의 청정이미지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명절 특판행사는 유통단계를 크게 축소해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를 통해 산청휴게소를 찾는 방문객에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