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보미들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 노인 학대 예방,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 노인복지정책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이해를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가사와 활동을 지원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단기가사의 경우 만 7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도 포함)일 경우 대상자가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보미들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노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