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신정민 의령부군수는 4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6일∼7일 내 의령군 전 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배수장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관내 주요 배수펌프장 작동상태, 배전반 등 전기시설 및 유수지 정비 상태와 비상사태 발생 시 처리요령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확인점검을 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신정민 부군수는 "최근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태풍까지 겹쳐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배수장 등 재해취약시설 상시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물 관리 및 가동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의령군은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관내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공무원 및 배수장 관리자 등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