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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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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개최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19/09/05 12:15 수정 2019.09.05 18:04
베어링산업 발전 산학연관 역량집중 공동협력 다짐

[뉴스프리존,영주=장연석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100여개 기업, 연구소, 대학과 경상북도,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술지원 소개 △영주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 등 정보교류와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첨단베어링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 연구소, 대학,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제공,영주시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에 대응해 베어링산업 국산화 기술개발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결의문에서 베어링산업 산∙학∙연은 △베어링산업이 차세대 신산업의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산업임을 인식하고, 위기를 극복하여 베어링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베어링 국산화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국가경쟁력 향상에 노력한다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주시는 첨단베어링산업 특화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비전에 걸맞게 미래 베어링산업을 선도할 연구 핵심인프라와 집적화 단지를 구축하여 베어링산업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학∙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다.” 고 말했다.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은 “미∙중, 한∙일 통상관계 악화 등 어려운 상황을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밀착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중심으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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