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엠마우스복지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복지시설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피난통로가 안전한지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소화기, 쌀, 화장지, 세탁용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도우며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들에게 이웃과 같은 마음으로 손발이 되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데 일조하였다.
김남윤 소방서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고유 명절인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누는 손길이 많아져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