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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위문품전달과 대청소 등으로 추석분위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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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위문품전달과 대청소 등으로 추석분위기 '훈훈'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9/09 16:23 수정 2019.09.09 16:28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창녕만 같아라
창녕군에서는 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에서는 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 행복을 나누어 드리는 생활용품 보따리 지원사업' 실시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상기·정영홍)는 지난 6일 영산면사무소에서 협의체 임시회의 후 '똑똑! 행복을 나누어 드리는 생활용품 보따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똑똑! 행복을 나누어 드리는 생활용품 보따리 지원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각 마을 이장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한 저소득 32가구에게 생활용품 보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용품 보따리는 찹쌀, 참치, 김, 포도씨유, 라면 등 일생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아 제작했으며,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방문해 추석명절 위문하며 전달했다.

정상기 공동위원장은 "정말로 힘들게 살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 고암면 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창녕군 고암면(면장 손흥태)는 지난 4일∼5일까지 이틀간 고암면 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추석맞이 환경정비 고암면 국도주변 및 토평천 일대를 대청소했다.

이날 마을별 대청소에는 17개 전 마을 이장들과 고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협의회가 나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깨끗한 고암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고암면 국도 5호선 도로 갓길, 화단공터 및 토평천 인근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추석에 고향에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대청소를 하면서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손흥태 면장은 "고암면은 우포늪으로 유입되는 토평천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생태보전과 친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주민 모두가 청정 고암의 이미지를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 2019년 추석맞이 유어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꾸러미' 전달

창녕군 유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손상신) 회원 일동은 지난 6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꾸러미(라면 22박스)를 기부했다.

기탁된 사랑의 꾸러미는 각 마을의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유어면사무소 직원을 통하여 관내 경로당으로 발 빠르게 전달됐다.

라면을 받은 지역 어르신들은 "비록 라면이라는 작은 선물이지만, 추석 전에 청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이렇게 찾아와주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창녕군 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 이웃을 위한 '계성면 박 타는 날'위문품 전달

계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식)가 지난해에 이어 9일 소외 이웃을 위해 '계성면 박 타는 날'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7세대에 추석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계성면 박 타는 날'사업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이날 위원들은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필 계성면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더욱 외로운 소외된 이웃을 찾아주심에 감사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계성면민 모두 마음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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