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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생 원정대 '2019 함양산삼축제'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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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생 원정대 '2019 함양산삼축제'홍보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9/09 19:36 수정 2019.09.09 19:44
함양군에 따르면 러시아, 중국, 터키, 대만, 브라질, 카자흐스탄, 페루 등 7개국 30여명의 외국인 대학생 원정대 '2019 함양산삼축제 글로벌 서포터즈'가 지난 7~8일 산삼축제를 찾아 축제를 즐기며 각 외국 커뮤니티를 통해 통해 함양을 홍보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러시아, 중국, 터키, 대만, 브라질, 카자흐스탄, 페루 등 7개국 30여명의 외국인 대학생 원정대 '2019 함양산삼축제 글로벌 서포터즈'가 지난 7~8일 산삼축제를 찾아 축제를 즐기며 각 외국 커뮤니티를 통해 통해 함양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원정대는 서울 거주 외국인 대학생 27명과 한국인 스태프 9명, 한국인 매니저 등 39명으로 산삼축제장에서 산삼캐기·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함양산양삼 6차산업사업단을 비롯해 개평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 등 등 함양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SNS 등을 통해 함양과 함양산삼축제를 홍보했다.

이번 원정대에 참여한 길손(Gilson Junior·브라질·중앙대)씨는 "산삼을 직접 캐보고, 축제를 즐기면서 함양이 대단한 산삼의 고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축제뿐만 아니라 한옥마을과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등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 심청위(서울시립대)씨도 "함양산삼축제 투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서 함양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진시황이 그토록 얻고자 했던 산삼도 직접 캐보고 다양한 체험이 너무 즐거웠고 이를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이고, 관광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외국인 팸투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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