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양주=임새벽 기자] 양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30가정에 로봇기능을 통해 상호 교감을 나누는 등 장애인의 우울감 감소와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반려로봇 '장애인과 가족의 친구 스마트봇 감동이'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10일 오전 시는 장애인과 가족의 친구가 될 반려로봇 '감동이'를 통해 상호 교감을 나누는 등 장애인의 우울감 감소와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부출연금과 CJ헬로의 현물 출자분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CJ헬로가 함께 한다.
따라서 양주시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홍보를, CJ헬로는 빅데이터 수집, 기술서비스 구현 등을,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대상자 선정, 시나리오 개발, 모니터링 등 총괄 관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추진과 관련해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장애아동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컨설팅과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일상케어, 가족구성원들의 관계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