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임새벽 기자] 인천 서구는 10일부터 2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온라인 투표는 다양한 행정변화 속에 구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를 거친 '32개 제안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 주민은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선호하는 사업 5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 온라인투표, 주민총회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민관협의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하는 사업으로 서구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만들어지는 만큼 서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욕구와 행정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를 통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