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10~11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군은 성모요양원과 성심원, 한일요양원 등 13곳을 방문해 모두 8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은 격려했다.
또 소외계층 574세대에 한 세대당 5만원의 추석 제수 비용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의 정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진작을 위해 덕산, 산청, 단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각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도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의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