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 축제 및 생활체육대축전 행사기간 동안에 진주시를 찾는 관광객, 체육대축전에 방문한 선수단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시 관내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단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진주시는 노후화 되거나 주행성이 낮은 도로를 파악하여 10월 축제 행사장 주변 도로 7개소와 생활체육대축전 경기장 주변도로 6개소, 주요 관문도로 5개소에 예산 9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어 시는 우선순위를 정하여 덧씌우기 보수 공사를 추석 연휴 이후 착공하여 10월 축제 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도로를 단장 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도로정비 구역은 10월 축제 시에 관광객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진주성 일대 도로와 생활대축전 때 차량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진주종합경기장 주변 도로이다.
진주시 관계자는"10월 축제와 제3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방문객과 시민이 원활하게 통행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에 힘쓰겠다"며"아울러 구간별 시공일정을 안배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공사를 시행하는 등 공사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일부구간 교통정체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