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에 따르면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기본적인 주제는 지역 각계각층과 시민이 축제 기획 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축제, 더 즐거운 경험과 더 놀라운 가치 실현으로 또 한 번 감동을 주는 축제를 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주시는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주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이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실크 소재 유등과 소망 등(燈) 개발·홍보,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리영달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을 비롯해 MBC경남(사장 정대균), 경상대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정종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 ㈜웨이닝코리아(대표 윤기남), 진주시자활센터(센터장 김소형)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MBC경남의 방송기반을 활용한 유등축제 활성화 협력 ▶경상대링크플러스사업단과 축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프로그램 공동개발 협력 ▶한국실크연구원과의 실크 소재 유등 개발협력 ▶웨이닝코리아 및 진주지역자활센터와 축제를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축제 트렌드를 따라 잡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축제 추진 관계자들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이번 협약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은 물론 각계각층이 함께하고 호흡하는 축제, 함께 소통하는 축제를 통해 더욱 새로워진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이번 협약체결로 새로운 프로그램과 구성이 연출되며 관광객들에게 더 즐거운 경험, 더 놀라운 가치,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내용을 토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장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면 ▶유등축제장 '유등라이브' 유튜브 실시간 방송(MBC경남) ▶유등 동아리 대학생이 선보이는 공룡캐릭터등과 창작등 체험(경상대링크플러스사업단) ▶실크소재 유등과 소망등(한국실크연구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새롭게 단장한 유등 수상카페(더웨이닝코리아, 진주지역자활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