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7월 중순∼9월까지 향촌동 지항개 마을 경로당 외 10개소에서 총 16회에 걸쳐 거동이 불편하고 연로하신 어르신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정부24'에서 제공하는 '나의 생활정보'에 대해 중점 홍보하고 생활의 작은 불편 및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여 해당 민원 처리부서로 전달하는 등 민원해결 '중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정권 민원지적과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작은 실천 중의 하나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 정보를 찾아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중심 명품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