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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추석연휴 '삼강주막 나루터축제'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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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추석연휴 '삼강주막 나루터축제' 문전성시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19/09/16 12:04 수정 2019.09.16 12:38
낙동강 1300리에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 자연환경에 관광객들 만끽

[뉴스프리존,예천=장연석 기자]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만나는 삼강 나루터와 낙동강 1300리에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을 배경으로 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삼강주막나루터축제/ⓒ예천군

예천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삼강주막 나루터축제'가 올 해 처음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삼강주막 및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되어 예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막걸리 체험, 황포돛배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퀘스트, 전통 의상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음악회, 포토 콘테스트, 캠핑축제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테스트와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보부상 체험촌에서 강 문화단지까지 운행되는 깡통열차가 인기가 있었고 어른들은 굴렁쇠,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쫀디기와 옛날 간식 체험을 하며 추억에 젖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본선이 열려 참가자들이 저마다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마지막 날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고향별곡 단비의 공연으로 저녁까지 축제장이 흥으로 들썩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추석연휴 축제를 통해 가족과 친척들이 다함께 즐긴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삼강주막 나루터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예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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