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남면공설운동장 풋살구장 및 족구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경과보고, 시설 관람 이후에는 동호인들의 친선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준공된 시설은 풋살구장 및 족구장 각 1면과 주차장으로 총 3,141㎡의 부지에 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마무리됐다.
풋살구장과 족구장은 앞으로 널리 활용되어 남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범주 남면체육회장은 "풋살구장과 족구장 준공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풋살구장과 족구장 조성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 준 행정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