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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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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 간담회 가져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9/17 09:48 수정 2019.09.17 09:56
- 혁신도시 내 통학버스 증편 등 교육 여건 개선에 힘써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께 진주교육지원청 심낙섭 교육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진주시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께 진주교육지원청 심낙섭 교육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진주시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진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올해 유․초․중․고 교육 분야에 7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학부모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방학기간 사립유치원 돌봄 보조인력, 유치원 간식비,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 지원 등 다양한 교육경비 보조 사업을 펼쳐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년 3월 대곡중학교의 혁신도시 이전으로 기존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의 혼잡이 예상되고 이를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통학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1일 4대의 시내버스를 가호, 상평, 상대 지역의 경상대사대부설중․고, 정보고, 삼현여중․고 방면과 금산, 하대 지역의 진주동중, 동명중․고, 제일여고, 진주중앙고, 진주중앙중, 진명여중 방면을 동시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투입하여 총 12회 운행하면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운수업체와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9월 중에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통학 노선을 신설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으로 학생들이 저마다 꿈과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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