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17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지난 해 4월부터 노인복지시설과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설치·운영자, 종자사의 인권교육 이수가 의무화 됐다.
이에 의령군은 경상남도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노인인권의 이해와 노인인권 침해 및 예방사례, 노인인권 감수성,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어르신에 대한 이해도 및 인권감수성을 높여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 학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