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곤명면 '다슬기초량체험휴양마을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희)'는 오는 9월 20일 사천시 곤명면 다슬기초량 농촌체험 휴양마을일원에서 '제8회 다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슬기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자연마을 단위 축제 자율공모 사업신청에 의해 대상마을로 선정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9월 20일 오전 11시 식전공연인 길놀이 및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시 낭송, 다슬기 방류 행사, 잔치 음식 시식 등 오전행사와 주민공연, 마을주민 시 짓기 발표회, 시끌벅적대동회 한마당 등 오후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슬기를 이용한 향토음식(다슬기부추전, 다슬기회무침 등) 등을 준비해 다슬기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에서 생산한 다슬기, 새싹삼, 벌꿀 등 각종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도 열어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우리네 시골인심을 만끽할 시골의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