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18일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은 지난 8일∼1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일원에서 열린 '2019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18일 축제의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담은 글을 군청 홈페이지(hygn.go.kr)에 게재하고 "이번 2019 함양산삼축제에 귀한 시간 내시어 참석하여 열정적인 성원과 격려로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당초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이 축소되고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성공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내외 관광객 등 37만명이 찾으며 대성공을 거뒀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7기 출범 후 '굿모닝 지리산 함양'이라는 군정지표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소통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자 노력을 하였고, 이번에 개최된 함양산삼축제는 군민과 가까운 곳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그 결과 태풍으로 축제기간이 2일이 축소되었음에도 37만명이 축제장을 찾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올해 산산축제의 성공에 대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인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1년 앞둔 이번 축제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우리군을 널리 홍보하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엑스포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끝으로 서춘수 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600여명의 공무원들과 4만여 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40만 향우분들과 협업하여 남은 기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함양군 발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15일까지 8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9 함양산삼축제'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 등 역대 최대인 37만명이 찾아 불로장생 힐링 기운을 만끽했으며, 산양삼 및 농·특산물의 판매액 역시 17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함양군과 2020엑스포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