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18일 정진우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형사 1부장 검사 등 검사 7명을 초청하여 보호관찰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정범죄자 위치추적 및 형기종료 보호관찰, 성충동 약물치료, 치료명령 등 보호관찰의 새로운 제도를 설명하고 보호관찰 현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보호관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무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보호관찰제도 등 설명, 질의·응답, 위치추적 전자감독 등 시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진우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로 보호관찰 제도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 검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양 기관 업무 협조를 공고히 하여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홍철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지역 사회의 재범방지를 위한 검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법원·검찰 등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강화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호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