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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독거노인 3천2백여명에게 냉방용품 후원..
사회

신한금융그룹, 독거노인 3천2백여명에게 냉방용품 후원

김미정 기자 입력 2016/08/11 20:12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뉴스프리존=김미정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원한 여름 나기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호경 센터장이 참석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약 1억 2천 8백만원 상당의 선풍기, 여름 이불 등 냉방용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보건복지부를 통해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약 3천 2백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신한금융그룹 그룹사들은 각 사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스마트금융센터 전화 상담사들이 4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과 자매 결연을 맺어 여름철에는 보양식을 대접하고, 겨울에는 난방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주 2~3회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말벗이 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자사 사회공헌활동 대표 브랜드인 아름인 홈페이지 와 SNS를 통해 어르신 후원 대고객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생명은 지난 6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1,000여명의 설계사로 구성된 빅드림(Big Dream) 봉사단이 전국 47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쿨스카프.수박.냉면.삼계탕 등을 담은 ‘하하하(夏) 웃음 바구니’를 제작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관계자는 “외로움과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 sarf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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