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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청소년수련관 지역 자긍심 고취 프로그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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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청소년수련관 지역 자긍심 고취 프로그램 운행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9/19 13:30 수정 2019.09.19 13:32
- 곶감·산청쌀 등 활용 우리고장 자랑거리 배워
산청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오후 2019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나는 산청에 산다 in(인)산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산청군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오후 2019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나는 산청에 산다 in(인)산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화된 시대에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우리고장의 특산물과 자랑거리를 알려주고,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긍정적인 정서를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8일 '산청곶감을 이용한 절편공예'가 진행됐다. 오는 25일에는 산청쌀을 이용한 삼색단자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우리고장의 자랑거리이자 건강한 먹거리인 곶감과 쌀을 이용한 떡만들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에 대한 긍정적 정서가 형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예쁜 모양의 곶감절편 안에 달콤한 곶감이 들어가서 더 맛있었다. 곶감이 유명한 우리고장 산청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농장을 운영 중인 농가에서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고장의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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