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양소영 변호사를 초청해 제191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소영 변호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후 법무부 인권옹호 자문단 자문위원,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심사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 조세심판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수필가 겸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는 양소영 강사는 TV조선 'TV로펌 법대법',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C 라디오 '여성시대'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법적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모범적 변론활동으로 변호사의 위상을 제고한 유공으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우수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 변호사는 '행복한 여성의 지혜'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혼인, 가정폭력, 이혼, 자녀 및 부부관계 등의 내용을 법률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강연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하동군민자치대학은 다양한 주제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령별 대상별 군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별 특강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10월 24일 하동고등학교 다사관에서 인기 셰프 에드워드 권을 초청해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