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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 데이브레이크X멜로망스 등 최종 라인업 50팀 공개

이대웅 기자 입력 2019/09/19 18:19 수정 2019.09.19 18:28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이하 GMF 2019)'에 출연하는 50팀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새로이 추가된 아티스트는 총 8팀. 먼저 최근 가장 핫한 팀으로 꼽히는 새소년을 필두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O.O.O, 떠오르는 신예 오이스터, 라쿠나까지 밴드 계열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2019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의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프롬올투휴먼, 제이유나, 퍼센트와 최근 청하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그리즐리까지 합류하며 최근 음악씬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고 있는 대표 주역들을 이번 GMF2019에서 대거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4개의 공식 스테이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잇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러썸 하우스) 헤드라이너 아티스트도 확정됐다.

토요일에는 완성형 밴드 데이브레이크, 2019년의 아이콘 잔나비, GMF 13년 개근에 빛나는 페퍼톤스, 불후의 명곡 간판스타 몽니까지 완벽한 신구의 조화 속에 모두 밴드가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일요일에는 무려 1년만에 GMF로 공연 컴백을 앞둔 멜로망스, 현존 최고의 보컬리스트 케이윌, 최근 방송을 통해 주가상승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적재, 폭발적인 에너지와 심미적인 사운드 스케이프의 쏜애플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무려 6팀의 아티스트가 메이저 페스티벌의 첫 헤드라이너를 장식하게 되어 그 여느 때보다 남다른 의미의 공연들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가을 페스티벌 최강의 자리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들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GMF 2019'에서는 페스티벌의 영역을 음악 그 이상으로 확장시키는 스토리가 강조되고 있는데, 우주영웅 민티와 이에 맞서는 빌런들의 대결이 포스터와 사전 영상을 통해 구현되는 것은 물론 현장 곳곳에서 관객들이 이런 스토리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케이윌, 잔나비, 박원, 윤하, 스윗소로우, 소란, 페퍼톤스, 적재, 빈지노, 크러쉬, 데이식스, 정준일, 에릭남, 정승환, 정은지, 엔플라잉, 선우정아, 가을방학, 노리플라이, 자이로, 홍이삭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는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20일 일요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멜론티켓, 위메프에서 판매 중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GMF 2019' 어플리케이션과 민트페이퍼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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