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19일 군정 회의실에서 지난 7월 열린 '지속가능발전 산청군민 원탁회의'의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탁회의 참여공무원과 산청군의회 의원 등 모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산청군을 위해 해결해야할 문제' 98개에 대해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 기초자료로 반영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 산청군민 원탁회의는 환경분야를 비롯한 9개 분야에 100명의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참여형 토론형태로 진행된 회의다.
간담회 참여자는 "앞으로 산청군이 더욱 발전하고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산청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