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부곡온천관광협의회(회장 남영섭)는 부곡온천으로 신혼여행이나 수학여행을 다녀간 국민을 대상으로 부곡온천에 대한 추억이 담긴 사연을 공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랍장 사진앨범 속의 추억으로 떠나는 이 행사는 부곡온천을 다녀간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월 16일까지 ㈔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부곡온천으로 신혼여행, 수학여행을 다녀간 추억담과 온천에 대한 체험담, 부곡온천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 등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연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창녕군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확인,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심사를 거쳐 10쌍을 선정하여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부곡온천의 고급호텔 무료숙박권을 제공하며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자연생태계의 보고 우포늪과 가을단풍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화왕산, 창녕군이 야생 방사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따오기 관람 등 창녕군 대표 관광지 투어 및 기념품과 기념사진 등도 제공 받는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부곡온천에 특별한 사연이 있는 국민들이 시간여행을 하듯 그 시절 추억으로 돌아가 창녕군만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78℃ 대한민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즐겁고 특별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