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의 대표축제인 ‘2019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오는 26일∼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2019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전문퍼레이드팀과 지역예술단체 및 학교에서 총23개 참가팀으로 구성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제49회 아림예술제, 제74회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제13회 평생학습축제가 펼쳐지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과 '다문화가족 축제'로 구성되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거창의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알리는 시골밥상 경연대회와 축제기간 동안 위천천에서의 화려한 라이트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플라이보드쇼 및 디제잉쇼, 아이들을 위한 키자니아 직업체험 축제를 비롯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키즈랜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 항노화 힐링특구 거창군의 이미지에 맞는 웰니스 명상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해 새로운 컨텐츠를 주제로 인공지능명상, 요가명상, 소리명상 등 다양한 명상체험을 시간대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에는 거창을 대표하는 애우·애도니 판매·시식코너에 대형텐트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외부관광객들에게 거창 애우·애도니를 대대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작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는 업텐션, 마이티 마우스, 울랄라세션, 베리굿, 블랙식스 외 다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과 설운도, 김용임, 한혜진, 성진우, 코요테, 김범룡, 최유나 등의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2019 거창한 트롯한마당 콘서트로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전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신명나는 한판 어울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거창문화재단에서는 오는 24일 축제장 현장점검 보고회 개최 계획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019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거창군민은 물론 축제를 찾은 많은 국민들이 뷰티풀 거창! 파워풀 거창! 컬러풀 거창! 원더풀 거창!의 매력에 푹 빠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