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남=임새벽 기자] 하남시는 취업난이 심각한 청년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하반기 공채시즌대비 청년층 취업타파 1.2.3!'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공채시즌에 맞춰 청년을 대상(만 39세 이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총 3회(9/17, 24, 10/1), 45명(강좌별 15명) 청년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7일에는 '매력적인 입사지원서 작성을 위한 꿀팁에서 완성까지'라는 주제로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배우고, 전문 컨설턴트에게 개별적으로 첨삭까지 받아 완성도 있는 나만의 입사지원서를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교육받은 청년 구직자는 "다른 일반적인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과 달리 입사지원서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첨삭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다.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해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교육에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채용 트랜드인 NCS 및 인·적성 검사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과 취업전략을 세워본다.
마지막 날인 10월 1일은 공기업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님을 모시고 NCS 및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면접 노하우, 모의 면접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취업타파 1. 2. 3!'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막연하게 걱정하던 입사지원서와 면접 스킬을 알기 쉽게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