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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교두보 마련-국비10억 확보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19/09/24 09:39 수정 2019.09.24 12:59
입암면 13개리에 총 2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계획

[뉴스프리존,영양=장연석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지난 20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9천6백만 원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영양군 최초로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9천6백만 원, 도비3억4천8백만 원, 군비5억9천2백만 원, 민간자부담 3억2천만 원 등 총 23억5천6백만 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지인 입암면 13개리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설치 사례/Ⓒ영양군

이 사업은 주택·공공시설·상업건물 등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복합 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실시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영양군 입암면 13개리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323개소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여 대규모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영양군의 지리적 특성에 맞춘 ´전원분산형 에너지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청정에너지 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전기료, 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을 영양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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