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봉화군
[뉴스프리존=경북 봉화군, 방훈하 기자]8.15 광복 기념일을 맞아 경북 봉화군 춘양면조기회가 15일 제42회 춘양면 이동대항 친선축구대회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노욱 봉화군수, 김제일 봉화군의회의장 및 의원,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과 함께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기량을 갈고 닦은 리동 7개팀과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친선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고,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8.15 광복의 기쁨을 마음에 되새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춘양조기회 이혁근 회장은 “전통을 이어오는 이동대항 축구대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승패를 떠나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이웃끼리 인사와 정담을 나누며 애향심과 광복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방훈하 기자, bhh12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