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뉴스프리존=경북 구미, 방훈하 기자]경북 구미시(구미시장 남유진)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기초수급자 가구 중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생활실태와 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해 각 읍면동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질병 등 요보호가 필요한 가구를 자체 선정, 다음 달 초까지 매일 가구방문 및 안부전화 묻기 등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무더위 시간대(12:00~17:00)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시기인 7~8월에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를 활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해 왔다.
또한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기초수급자 가구 중 요보호 대상자 가구를 선정해 읍면동별 매일 2가구 이상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현재까지 28가구 방문하여 생활실태 및 안전을 확인했다”면서, “폭염이 지속될 경우 계속적으로 방문 확인을 통한 요보호대상자 안전 확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윤환 기자, bhh12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