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에서 생두를 수확하여, 가공공정을 거쳐 볶은 후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섞어 추출하여 음용하는 기호 음료가 커피이다.
[뉴스프리존= 김은영기자] 커피가 사람에게 암예방에 좋다는 이유로 많은 사랑도 받지만, 빈혈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식사 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의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에 식사 도중과 식후 1시간 이내에 커피, 홍차, 녹차 등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이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의 경우 철분 흡수율은 10-30% 정도이고, 채소류에 포함된 철분은 2-10%로 흡수율이 낮다.
한편 철분이 많은 식품으로는 간, 굴, 계란 노른자, 살코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B12와 엽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 비타민 C의 함량이 많은 식품 등이 있다.
또한 철분보충제를 먹는 경우, 철분은 공복일 때 흡수가 잘 되므로 식후 2시간 이상 지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