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프리존=김미정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50여명의 은퇴고객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는 은퇴고객의 삶에 여유와 지혜를 더해주기 위해 문화테마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세미나는 역사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조선의 건국과 궁궐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KBS ‘역사저널 그 날’을 통해 역사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던 신병주 교수는 조선의 건국과 한양 수도 선정의 배경, 조선의 각 궁궐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사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강 후에는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창덕궁 후원을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창덕궁 후원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조선 최대 궁중정원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모처럼 부부가 함께 나들이하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배우고 창덕궁 후원도 관람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은퇴고객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좋은 문화행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은퇴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조찬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정 기자, sarf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