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월간지 ‘우먼센스’가 주최로 열린 ‘2016 제5회 K-QUEEN 콘테스트’가 종료됐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제5회 K-QUEEN 콘테스트’에는 방송.연예.미디어 관계자, 광고주 등 약 5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과 스토리가 있는 35세 이상의 미모와 지성을 갖춘 여성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1800명의 경쟁자를 뚫고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20명은 평범한 주부에서부터 전직 가수, 뮤지컬 배우,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 중식 레스토랑 대표, 승무원 등 다양한 경력을 자랑했다. 참가자들의 인터뷰 및 장기자랑, 패션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제5회 K-QUEEN 콘테스트’를 맞은 이날 콘테스트에서 영광의 대상은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은정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전직 가수 출신 박은희 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수트라하버 3인 가족 여행권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승무원 출신 이유리 씨는 트로피와 3백만 원 상당 ‘몰리즈’ 주얼리 세트를 받았다.
그 밖에 디지털퀸상은 쇼호스트 출신 신지현씨, 인기상은 황은정씨, 포토제닉상은 뮤지컬 배우 김희원씨, 열정상은 KBS슈퍼탤런트 출신 김시연씨, 뷰티퀸상은 주부 안현진씨가 차지했다.
한편 K-QUEEN 콘테스트의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일본의 ‘2016 미마녀 콘테스트’ 출전권을 갖는다. 또한 본선 참가자 20명은 앞으로 우먼센스와 각종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