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형민 기자]신세계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소비 특수를 잇기 위한 초특가 행사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지난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때보다 20% 이상 신장하는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 못지않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행사 첫날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했던 ‘만원의 행복, 대박백’ 이벤트는 개점과 함께 고객들이 몰리면서 30분만에 대부분 상품이 판매됐고, 명품 특가 행사 역시 둘째날 물량을 보충해야할만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참여 브랜드가 대폭 늘어난 가구.가전 등 생활 장르가 혼수 시즌까지 겹치면서 큰 매출 신장폭을 보였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직매입 명품들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이 팔려나갔다. 중국인 매출 역시 지난 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해 해당기간동안 16.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는 6일부터 새로운 이벤트와 대형행사 등 다양한 쇼핑 혜택으로 무장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2막을 열고 연중 최대 소비 특수를 선점할 예정이다.
우선 첫 날인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본점에서는 신세계 직매입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해외 유명브랜드 클리어런스’가 열린다.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행사에서는 분더샵, 블루핏 등 신세계에서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200억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패션.식품.잡화.생활의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와우 프라이스’ 행사를 더욱 강화한다. 와우 프라이스 행사에서는 의류, 잡화의 인기 특가 상품은 물론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생활 장르를 중점적으로 강화한 특가 상품들이 줄지어 선보여 질 예정이다.
또한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삼성, 시티, SC제일은행)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머그잔과 음료교환권, 백화점 멤버스바 이용권, 상품권 교환권 등으로 구성된 커피 패키지를 증정하고,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패션장르에서 15만원 이상 구매시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가렛 호웰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신세계와 SC제일은행 제휴 1주년을 기념해 제휴카드인 신세계360체크카드로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하고 있다.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국가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내.외국인의 큰 관심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20% 이상 신장하는 등 소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면서, “행사 둘째주를 맞이해 6일부터 새로운 초특가 상품, 풍성한 사은품 등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으로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