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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의 축제, 감동적 자극"..
문화

"영화인들의 축제, 감동적 자극"

[문화] 김은영 기자 입력 2016/10/27 17:02
제37회 청룡영화상, '청룡퀸' 김혜수의 걸크러쉬 카리스마


사진제공/청룡영화상 사무국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특별 화보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여, 특유의 카리스마가 가득한 화보를 완성시켰다.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미디어 파트너 셀럽스픽과 함께 BDA(Blue Dragon Awards) 특별화보에 참여했다. 김혜수는 이 화보에서 지난해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36TH 청룡영화상 수상자 특별화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1994년부터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아, 청룡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김혜수는 화보 현장을 전두지휘하면서 호스트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청룡의 MC로 영화인들이 1년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있게 되는 것만으로도 매번 자극을 느끼게 된다는 김혜수는 이날 청룡(Blue Dragon)에 걸맞는 블루와 블랙 컬러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청룡은 영화인 김혜수의 갈등과 성장을 함께 한 존재"라면서, "영화인으로서 내가 느끼는 갈등을 수동적인 방식이 아닌, 영화상 MC와 같은 능동적인 형태로 풀어나가고 싶었다. 그게 바로 청룡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김윤진 씨가 청룡영화상을 받을 때 MC로 지켜보면서 저 배우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자세로 임했기에 저런 수상소감이 나오는지를 느끼게 됐다. 내게는 감동적인 자극이 됐다“면서, ”나 역시 배우로서 저런 수상소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은영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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