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유경화)이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30분, 제45회 정기연주회 ‘우리 악기의 재발견 ’어나더 드림(Another Dream)’을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김대성, 김성국, 강상구의 위촉 초연곡으로 만들어진다. 한국의 슈베르트라고 불리는 김대성 작곡의 3개의 악기를 위한 협주곡 ‘화’는 생황과 단소, 철현금의 3중주로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단원들의 연주로 초연된다.
그리고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국의 철현금 협주곡 ‘기억의 바다’는 국내 최고의 철현금 연주자이기도 한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유경화 단장이 직접 연주하고, 또 지난해 세계군인올림픽 개폐막식,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막식 음악 총감독을 맡은 작곡가 강상구의 생황협주곡 ‘바다의 꿈’은 생황연주자 김효영이 협연한다.
그 외에도 퉁소협주곡 ‘만파식적의 노래, 국악관현악의 웅장함을 표현한 ’거둥‘ 등이 연주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