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이 이별한 대학생을 위로해주기 위해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사했다.
㈜모모콘(대표김창근, 김세진)은 모바일 예능 브랜드 MOMO X를 통해 스윗소로우 성진환과 함께한 ‘블랙박스라이브’를 2일 공개했다.
성진환은 평소 ‘블랙박스 라이브’를 즐겨보는 애청자라면서 “노래가 나오면 꼭 출연해보고 싶었다”며 사연을 신청해 촬영이 성사됐다.
이에 대학을 찾아간 제작진은 ‘이별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별한 친구를 위한 사연을 채택해 곧바로 이벤트에 돌입했다.
성진환은 사연을 신청해준 친구들과 함께 인사를 건넸고, 이별로 힘들어하는 주인공의 차량 앞에서 이번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이별한 너에게’를 담담히 들려줬다.
노래를 마친 성진환은 “다음엔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쁜 사랑하기를 소망한다”면서, 주인공을 위로하며 이번 이벤트를 마무리 지었다.
잠시 후 친구들과 함께 나타난 주인공은 적잖이 당황하면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 주인공은 성진환의 애절한 목소리와 슬픈 노랫말에 결국 눈물을 보였고, 끝으로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성진환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솔로 단독콘서트를 통해 앨범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게스트에는 스윗소로우와 페퍼톤스가 함께한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