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2016 아시아 마술연맹 챔피언쉽 클로즈업 부문에서 우승한 마술사 최효원이 들려주는 감동 이야기 ‘마술 같은 날’이 오는 27일부터 대학로 올래홀에서 5일간 공연된다.

‘마술 같은 날’은 퍼포먼스로만 이뤄진 종전의 마술쇼에서 벗어나,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매직텔링쇼로, 마술사가 단순히 마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관객과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관객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간다.

마술사 최효원은 달걀, 지폐, 카드, 영화 포스터, 구두, 손수건, 지갑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들을 활용한 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객과의 기억을 공유하면서 관객 개개인의 꿈에 대한 환상을 보여준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