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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두번째달, ‘푸른바다의 전설’ OST Score Part 2 발표

[문화] 김은영 기자 입력 2016/12/09 11:45
푸른바다의 전설 OST score part.2 커버 이미지/사진 제공=젤리피쉬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두번째달의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대표 연주곡이 발표됐다.


동시간대 수목 채널을 장악한 인기 작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SCORE PART.2가 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 유명한 일본 O.S.T의 거장 요시마타 료의 싱글 앨범 SCORE PART1에 이은 연주 모음집으로 독특한 선율로 정평이 난 두번째달이 PART2 바통을 이어받아 눈길을 끈다.


먼저 타이틀인 첫 트랙 ‘숨겨진 이야기’는 별빛이 빛나는 밤바다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도입부를 지나자마자 이어지는 팝페라 가수 한아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인간과 인어의 애틋한 사랑을 애절한 가사에 비유하고 있다.


두 번째 트랙 ‘나의 이름’은 바다 속 푸른 빛 사이로 아름답게 유영하는 인어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곡으로 팝페라 가수 한아름이 허밍으로 가창에 참여해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중동 지역의 전통 악기인 다부카의 솔로 연주로 시작되는 세 번째 트랙 ‘너를 찾아 가는 길’은 두번째달의 음악을 기다리던 이들에게 반가운 트랙이라는 반응이다. 클래식한 현악기들과 이색적인 악기들로 절제된 음을 반복하면서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 트랙 ‘다음 이 시간에’는 동화책에서 나올법한 예쁜 그림과 글자를 발견한 느낌으로, 두번째달의 밝은 음악 스타일로 각각의 악기들이 내는 독특한 선율로 다음 트랙을 기대케 한다.


압도적인 화제성과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성시경의 ‘어디선가 언젠가’, 윤미래의 ‘그대라는 세상’, 린의 ‘러브 스토리(Love Story)’, 하현우의 ‘설레이는 소년처럼’, 정엽의 ‘너에게 기울어가’, 요시마타 료의 ‘사운드 오브 오션(Sound of Ocean)’, 두번째달의 ‘숨겨진 이야기’ 등 가요와 연주곡을 오가는 다채롭고 깊이 있는 O.S.T로 시청자의 귀까지 사로잡고 있다.


한류스타 전지현과 이민호의 달달한 로맨스와 언어의 마술사 박지은 작가의 만남으로 매회 인기몰이 중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목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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