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리존=김은영 기자]세계적 팝 프로듀서 ‘지미 잼 & 테리 루이스’와 팝가수 ‘피보 브라이슨’, 영국의 ‘히토시 요시오카’ 메트로폴리스 부사장 등이 지난 9일 파주 임진각과 DMZ 일대를 방문했다.
오전 내내 진행된 DMZ 방문에 나선 인원은 뮤지션뿐만 아니라 One K 조직위 관계자, 탈북 가수 한서희 등 총 22명에 달한다. 이들은 평화랜드, 도라산역, 제3땅굴, 도라전망대, 경의선 증기기관차를 둘러봤다.
탈북 방송인 한서희는 제3땅굴 견학 후 잼 & 루이스, 피보 브라이슨 등에게 한민족 정서가 담긴 우리 민요 ‘아리랑’을 불러 이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고, ‘피보 브라이슨’도 따라 부르며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앞서 ‘지미 잼&테리 루이스’ ‘피보 브라이슨’ 등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고 세계 시민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One K 글로벌 캠페인송’ 제작.노래를 담당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