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파쿠르와 넌버벌 퍼포먼스를 혼합시킨 넌버벌 캐릭터 퍼포먼스 ‘파이어맨’이 2016년 대한민국 한류 대상 대중문화 뮤지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한 공연관광 신규 컨텐츠에 선정됐다.
공연 관광 컨텐츠 다 변화를 통한 공연 관광 시장 확대 및 수요자 맞춤형 공연 발굴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신규 공연 관광 컨텐츠 육성 사업은 기존 한국형 컨텐츠 강점인 넌버벌과 한국의 독특한 특색을 접목시킨 새로운 공연 컨텐츠를 우선적으로 선발, 2016년 한 해동안 두드러지게 활동하면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파이어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트남, 중국등 수 많은 해외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파이어맨’은 싱가폴 대형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컵의 초청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에걸쳐 공연을 선보이면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프로듀서 김민섭 대표는 “현지의 수많은 관계자와 관객들이 ‘파이어맨’의 소재와 스토리, 캐릭터 등의 작품성과 완성도에 매료됐다”면서, “언어장벽이 없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의 싱가폴 관객에게도 어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와 대중 음악 중심의 한류 문화에서 무대공연예술 분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채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이어맨’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헌정 기념관에서 열린 사단 법인 한류문화 산업 포럼주최 제 6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올 연말 가장 HOT한 공연으로 떠올랐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