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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X크리스 프랫 화려한 레드카펫..
문화

제니퍼 로렌스X크리스 프랫 화려한 레드카펫

[문화] 김은영 기자 입력 2016/12/17 18:34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16일 대한민국을 최초 방문한 ‘패신저스’의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역대급 레드카펫 이벤트가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패신저스’ 레드카펫 이벤트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두 배우를 만나기 위해 현장을 찾은 2,000여 명의 팬들은 이른 시간부터 행사 현장을 가득 메우면서 영화와 배우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배우들이 현장에 등장하자 폭발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행사장 입구에서 기다린 팬들을 위해 친절히 사인을 하면서 우주적 팬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리스 프랫은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고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특유의 위트 있는 표정으로 팬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즐거운 워킹을 진행했다. 또한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그루브한 음악이 나오자 레드카펫 위에서 댄스까지 선보였다.



무대에 등단한 후 “헬로 코리아”로 인사를 시작한 후 두 배우는 “‘패신저스’ 투어로 방문한 국가 중 한국을 가장 사랑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해 한국 팬들의 열정과 애정에 대한 감사와 한국에서 받은 깊은 인상을 전했다. 두 배우는 연신 4층 난간까지 메운 팬들을 올려다보며 손인사를 건네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응원을 선물한 직후 두 남녀 팬이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에게 각각 한복을 입은 곰인형을 선물하자 크리스 프랫은 “벌써 우리 집 어디에 이 친구를 두어야 할 지 결정했다. 항상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배우는 레드카펫 내내 완벽한 팬 서비스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해 ‘패신저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휴먼블록버스터로, 내년 1월 5일 개봉 예정.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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