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지난 15일 재개봉한 ‘오페라의 유령’이 연말 극장가에 ‘어게인 팬텀 신드롬’의 시작을 알리면서 풍 입소문이 시작됐다.
재개봉한 ‘오페라의 유령’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연말 극장가에 뮤지컬 영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같은 날 재개봉한 뮤지컬 영화 ‘시카고’를 제치고 스코어와 예매율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영화임을 입증시켰다.
‘오페라의 유령’이 극장가를 또다시 강타한 이유는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The Phantom of the Opera’ ‘All I ask of You’ ‘Think of Me’ 등의 아름다운 노래,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 그리고 관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재개봉 영화라는 것에 있다.
재개봉을 기다리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오페라의 유령 세 번째 관람!’ ‘크리스틴 너무나 아름다웠고 제라드 버틀러는 충분히 섹시했고 후반부 세 주인공이 함께 부르는 순간에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황홀한 영화’ ‘오페라의 유령 진짜 명작 ㅠㅠ 이걸 극장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노래도 하나같이 전부 명곡’ 등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에서 얼굴을 가리고 숨어 사는 ‘팬텀’과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의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