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2017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 ‘여교사’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원근이 패션매거진 쎄씨(CeCi) 1월호를 통해 소년과 남자 사이의 경계를 오가는 매력 넘치는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긴장감과 섹시함, 압도적인 분위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여교사’에서 어린아이의 영악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재하’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원근이 패션매거진 쎄씨와 함께한 화보에서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맑고 순수한 얼굴을 지닌 소년 이원근부터 차갑고 새하얀 겨울 분위기를 입은 남자 이원근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먼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면서 눈맞춤을 하고 있는 소년 이원근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흑백화면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새하얀 얼굴과 기분 좋은 눈웃음, 수줍은 듯한 미소에는 소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차가운 겨울을 걸쳐입은 듯 분위기 넘치는 이원근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알듯 말듯한 오묘한 표정과 빠져들게 만드는 깊은 눈빛은 여심을 뒤흔들며 소년의 틀을 깬 남자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김은영 기자, wey114@naver.com